장흥문화원장 이금호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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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장 이금호 후보 당선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5.0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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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예술인들 참여…새로운 문화를 이끌겠다”

▲ 이금호 원장
제13대 장흥문화원장에 이금호 장흥군 번영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지난달 2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문화원장 선거에서 김석중 후보를 제치고 246(52.7%)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현 김희웅 원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김석중 후보와 이금호(65?용산면) 후보가 출마해 양자대결구도로 박빙의 선거전으로 흘렸다.
문화원 총 선거인수 509명중 472명이 투표했다. 개표결과 김석중 후보가 221표, 이금호 후보가 246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이금호 당선자는 4년 임기 동안 문화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당선자는 “장흥문화원이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젊은 회원들을 많이 영입하여 발랄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문화원이 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당선인은 “사장된 유교문화를 복원하고 재조명하는 일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며 “문화원이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을 참여시켜 장흥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장흥향교 장의 청년유도회장을 역힘했으며, 현 장흥학당 이사, 장흥군 번영회 부회장, 장흥문화원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문화원 자체 선관위의 관리하에 진행되었으며, 천여명의 문화회원들 중 회비 미납자와 가입 3개월 미만 회원를 제외됐으며 투표율 92.73%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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