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전남 유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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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전남 유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2.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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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복지 기여 인정받아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국 9명의 자치 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강 군수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 군수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지원, 미래농업인 양성을 위해 전국 최대규모인 벼 경영안정 대책비 38억원 지원,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글학교 운영,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과 더불어 강진 미래를 책임질 농업인턴제를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또 상토, 벼 포장재, 농기계 지원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맞춤형 벼농사 지원으로,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 해왔다.
6차 산업 시대에 강진군이 앞서가기 위해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및 농특산물 마케팅 대학 운영, 농산물 공동선별장 설치·운영 등 차별화된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활발히 벌여 70여억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어 미래 축산자원의 소득화와 전국 최고 농업기술 지도, 보급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인근 지자체는 강진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은 강진군 경제의 근간이며, 농업인 모두가 고루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농촌, 부자 되는 강진농업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 대성공에 이어 2018년을 농업소득배가 원년의 해로 정하고, 모든 농업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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