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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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 수상자」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1.2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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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준 재경장흥군향우회장

2017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에 선정된 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 회장은 장흥 용산면출신으로 열악한 인쇄사업에 진출하여 30여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꾸준한 매출 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소기업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장흥을 사랑하는 마음과 깊은 애향심으로 이 고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한국전통예술단체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재경 장흥군향우회장을 23대 24대 연임하면서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가교역할로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오명준 회장을 만났다. / 편집자 주

‘고향이 있어 향우가 있는 것처럼 지역민과 향우들의 가교역활 충실’

▲ 오명준 재경장흥군향우회장

 

 

 

 

 

 

 

 

 

 

 

 

 

 

 

 

 

 

 

Q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받게 됐는데 소감은?

= 먼저 장강뉴스 창간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상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장흥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현재 서울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시는지?

= 매년 지역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본업인 인쇄업을 활용하여 타지에 계신 향우들께 장흥의 소식을 알리고자 향우회 소식지인 ‘정남진’을 격월 발간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각계각층에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정남진 장흥을 많이 알리고 있습니다.

Q 재경장흥군향우회장을 맡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16년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기업체와 장흥군과의 업무협력 체결의 가교역할을 한 것이 기억에 남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주시는 향우회 여러분들 덕분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Q 앞으로 향우회 운영방향과 계획이 있다면?

= 현재 발간하고 있는 ‘정남진’소식지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재경장흥군향우회 총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행사는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도 각종 지역행사와 산악회, 골프대회, 장흥농산물판매 행사 등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향우들이 고향에 애정을 갖고 지역행사에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장흥은 향우회의 모태입니다. 장흥이 있기에 향우회가 있는 것입니다. 고향의 발전이 곧 저희 향우회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Q 재경 향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누구의 강요에 의해 선택한 모임이 아닙니다. 고향을 그리며 나누고자 자유롭게 선택한 단체입니다.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향우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또한 젊은 향우회원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향우여러분께서도 우리 재경향우회에 대하여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비록 향우들이 타지에 터전을 잡고 살고 있지만, 향우들 또한 고향 지역민들의 형제자매이며 앞으로 나아가 아들이며 딸이 될 것입니다. 고향은 항상 그리운 곳입니다. 이런 마음을 아시기에 고향지역민들도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불러주십시오.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지역민들과 향우들이 함께 서로 의지해 잘사는 장흥, 행복한 장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내(家內)두루 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명준 회장이 걸어온 길

장흥 용산면 출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과정 수료
1986. 성웅인쇄 설립
2007. ㈜신영프린팅 법인 변경 現 회장
現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상무이사
現 세종전통예술경연대회 집행위원장
재경장흥군 향우회 24대(現) 회장
2013. 47회 모범납세자상 표창
2017. 한국회계정보학회 투명경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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