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200만원상당 돼지고기 117박스
강진군 신전면에 소재한 자연농장 정진빈 대표가 지난 20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단체에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17박스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정 기탁한 돼지고기는 정 대표가 뜻을 밝힌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자비원과 지역아동센터 10곳, 자원봉사센터 등 총 12곳에 온정 손길을 전달했다.
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자연농장에서 영양가 높은 돼지고기를 보내왔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자연농장 정진빈 대표는 군에서 추진하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도 동참해 매월 저소득 가정 대학생에게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돼지고기를 기탁해 수혜자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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