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하 대표 “강진 꿈나무 위한 밑거름되길”
지난달 28일 (주)남도농산 전병하 대표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전병하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현재 ㈜남도농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 주민들에게 받은 기업 이익을 돌려주고 싶었다”며 “특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주)남도농산은 2006년 유기질비료 제조업을 처음 시작해 현재는 유기질 비료 제조 선도 기업으로 양질의 비료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소해 고품질 비료 연구개발에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양질 비료 개발·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료 사업에 진출해 티백차, 여주음료 등 여주 식·음료를 생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 현재는 바이오산업까지 아우르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남도농산은 2007년부터 수익의 일부를 매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총 7천750만원)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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