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돼지고기 1천kg 전달
상태바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돼지고기 1천kg 전달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9.2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돈농가, 폭염 이겨내고 추석명절 불우이웃에 훈훈한 정

 
양돈농가들이 힘든 여름을 이겨내고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천kg을 강진군에 기부해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번 행복한 추석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돼지고기 소비홍보와 더불어 이웃돕기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국산돼지 1천kg을 500가구에 전달했다.
올 여름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돼지의 증체율 부진, 냉방·사료비 증가로 양돈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는 한해였다. 하지만 우리 국산돼지를 지켜내자는 일념으로 키운 돼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다는 뜻의 기부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정진빈 강진군지부장은 “올 여름은 사람도 견디기 어려웠던 폭염 이였으나 자식 같은 돼지들이 잘 자라주어 고맙다”며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