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의견 수렴 및 연대 기반 조성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정부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기본법과 이와 관련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지금, 지역의 상황에 맞는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과 연대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사회적경제협의체, 국회의원, 행정, 의회, 지원조직, 연구자 등 200여 명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이 모인다. 지난 10년간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를 시작으로, 지역 간 연대에 기반한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구제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문춘단 의원은 ‘지역중심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역별 경제 불균형과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책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라며 초고령의 전남과 강진군의 노령화에 따른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진군에서은 자활센터와 조례 등을 만들어 관내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지역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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