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조재환 박사 ‘2017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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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조재환 박사 ‘2017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7.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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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 박사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

▲ 조재환 박사(가운데)
장흥군청 의회사무과장을 끝으로 37년 3개월 동안의 공직생활을 접고 순천대학교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조재환 행정학박사가 지난 11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정무위원회가 주관한 2017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권익증진부문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매년 소비자들의 권익을 증진시켜온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시상해오고 있는 권위있는 상으로 소비자권익증진부문, 소비자경영부문, 소비자브랜드부문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는 조재환 박사가 정책소비자인 주민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해온 공로로 소비자권익증진부문 단독 수상했으며 ㈜이엘메디텍을 비롯한 11개 업체가 소비자경영과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조재환 박사는 “그동안 읍면장과 실과장을 두루 거치면서 쌓아온 노력들이 한국소비자협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재직중에 종려거리조성, 토요시장 활성화, 표고음료개발 등 지속적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편익를 주고 있는 점이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박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군민을 위해 중앙정책이나 지방정책들이 집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무슨 문제점들이 있는가에 대해 주민들의 편에 서서 연구 분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박사는 그동안 공직생활 중 표고버섯 장류식품과 표고음료 개발 보급을 통하여 육해공군에 군납하는 등 표고버섯 농가의 유통구조 개선에 노력했는가 하면 안양면장 시절에는 전국 아름다운 곳 100선에 선정된 종려거리 조성과 문학 테마공원 한승원 문학산책로를 조성하여 많은 문학도를 찾게하는 문화관광마케팅을 추진했다.
그리고 마케팅과장 시절에는 전국 최초의 주말시장인 토요시장의 한우판매장을 3개에서 10개로 늘리는 등 토요시장을 정착시켜 관광시장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민복지과장 시절에는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 결성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에 모범사례를 보여 주었으며, 장평면장 시절에는 귀족호도축제를 추진하여 지역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일련의 업적들이 지금도 장흥군정에서 연속성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권익 증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또한 조재환 박사는 재직하는 동안 남다른 도덕성과 청렴성이 인정되어 퇴직 시에 국가로 부터 녹조근조훈장을 수여 받은 것도 이번 대상을 받은데 크게 작용했다.
조재환 박사는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상무위원과 순천대학교 특별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앙 및 지방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현장에서 집행되면서 수혜자에게 어떠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을의 위치에서 연구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분석을 통하여 문제점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서 금년 12월쯤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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