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시인의 집’ 초여름 밤의 낭만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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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인의 집’ 초여름 밤의 낭만에 젖다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7.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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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영랑생가 음악회’ 화합의 장 연출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시와 감성이 흐르는 영랑생가 음악회'가 지난달 28일 강진 영랑생가에서 열렸다.
문화재청 2017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와 감성이 흐르는 영랑생가 음악회' 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지역민들이 참여해 시 낭독,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연주, 오페라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생생 문화재 사업' 은 단순히 문화재를 멀리서 바라보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기초자치단체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 문화 ·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코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국책사업이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올해로 4년째 추진해온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콘텐츠는 ▲시와 감성이 흐르는 영랑생가 음악회를 비롯해 ▲영랑감성학교 ▲영랑생가에서 듣는 인문학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는 영랑생가의 4계 등의 콘텐츠를 주민 참여형으로 개발 , 운영,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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