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해남대흥사의 말사로 신라 진평왕 39년(617) 원효스님이 창건하여 관음사라 칭하였으나 조선 명종10년(1555)때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법오스님은 무위사 주지로 오기 전 진도 쌍계사 주지를 하였으며 그 전에는 20여년 동안 선방수행에 전념하였다. 스님은 대흥사 회주인 보선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법오스님은 “무위사 그냥 왔다 가는 사찰이 아닌 배우려 오는 부처님의 가르침 도량, 수행하는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했다.
법오스님은 “앞으로 매주 일요야간법회와 템플스테이, 참선수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강진불교사암연합회 활동과 강진불교총신도회를 비롯한 지역 각 신행단체들과 함께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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