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 김성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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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 김성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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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기준과 원칙이 무너져…새정치 탈당”

▲ 김성 후보
장흥군수 김성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장흥군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30여년을 오직 한 길로 제 인생의 모든 것을 다 받쳐 헌신해 왔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 군민의 품속으로 들어가 무소속으로 장흥군민의 심판을 받겠다” 고 밝혔다.
김 후보는 탈당한 이유를 “무공천을 주장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렸으며 공천배제 대상을 기준과 원칙 없이 계파나 유력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되었으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지구당 간부들이 공천이 결정되기도 전에 특정인의 선거 운동원이 되어 활동하는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행동을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며 “군민의 양심과 판단을 믿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장흥의 발전과 장흥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2차례에 걸쳐 장흥군수에 출마했지만 장흥군민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2차례의 실패에도 불고하고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않고 다시 장흥군민 앞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격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차례 도의원을 역임하고 8년동안 대학에서 행정학강의와 6년동안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강의하면서 어떻게 하면 장흥을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까, 어떻게 하면 장흥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연구하고 공부했다”며 “장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의 지방정부가 추구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기에 간절하고 절실한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끝없는 도전을 하게 만들었다”며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정종순 후보와 최경석 후보와 함께 무소속 단일후보를 내세우기 위해 정 후보와 최 후보에게 단일화 제의를 했다”며 “진정한 장흥발전을 위한 장흥군수를 선택하는 것은 군민들의 몫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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