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익 옴천재광향우회장, 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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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익 옴천재광향우회장, 200만원 기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4.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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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면민의 날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지난 19일 강진군 옴천면 계원 마을이 출신인 조정익옴천재광향우회장이 옴천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조정익 회장은 제13회 옴천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행사를 맞았지만 참석이 어려워 강진칠량중학교에 재직중인 자녀 조남미 수석교사가 대신 참여,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현금은 법적인 제도상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10가구에게 각 20만원씩 전달 될 예정이다.
조정익 회장은 강진군 옴천면 계원마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농과를 졸업하고 농업진흥청에서 근무, 호남농업시험장장으로 정년퇴직했다.
한상춘 옴천면장은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항상 고향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20만 향우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을 하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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