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현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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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현 후보 당선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3.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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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현 2,388표 이봉준 1,408표…980표차

▲ 한용현 당선자
첫 직선제 이사장선거로 관심을 끌었던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980표차로 한용현(59·회진면)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0일 실시된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개표결과 총 투표수 3,813명 중 한용현 후보가 2,388표(득표율 62.6%) 얻어 1,408표를 얻은 이봉준 후보를 980표차이로 당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회원들은 새마을금고에서 29년간 근무해오며 이론과 실무에 밝은 후보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용현 당선자는 “먼저 최초로 회원 직선제로 실시된 선거에서 이사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믿고 밀어준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63% 득표율은 대다수 회원님들이 1,200억원의 금융자산을 믿고 맡길 진정한 살림꾼을 원하는 것이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당선자는 “회원들의 마음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에 플러스(+) 알파를 보태 회원님들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금고로 키워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당선자는 “정남진새마을금고 직원들과도 실질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게 동기부여 되도록 운영해 금고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 회원수 9,865명으로 투표에 참여한 회원은 3,813명으로 무효표 17, 기권수 6,052명으로 38.7%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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