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강진군실내체육관에서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장에는 안병옥 강진군부군수, 김상윤 군의장과 군의원, 윤도현 도의원, 정옥태 강진농협장, 황호용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김병환 총동문회장은 “동문회를 잘 이끌어오신 김치형 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임회장으로서 동문여러분과 함께 동문회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진중 총동문회를 서로 응원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냄새나는 동문회로 만드는데 이바지할 생각이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진중학교는 65년 역사와 16,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해 강진군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