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것은 지난해 완도 ‘황금과 비파와인’에 이어 두 번째다.
‘병영 설성 사또주’는 조선시대 전라 병영절도사가 즐겨 마셨다 해 유래된 이름으로, 100% 강진 산 햅쌀과 지역의 복분자, 오디를 발효시켜 빚은 전통주다.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2회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술로 인정받고 있다.
조달청은 전통주의 판로지원을 위해 식품명인 등이 제조하는 전통주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조달전통주’로 지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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