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제6대 상임이사에 정병길 전 농협강진군지부장이 선출됐다.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달 27일 제3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농협중앙회 강진지부장을 역임한 정병길(사진)씨를 제6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병길 신임 상임이사는 인사 추천회의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을 받아 이날 총회에서 14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25표, 반대 15표, 기권 9표를 얻어 무난히 상임이사로 선출되었다.
정병길 상임이사는 선출된 다음날 취임해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정병길 신임 상임이사는 경희대경영대학원 졸업, 농협구례연수원 교수, 농협강진군지부 지부장, 농협여수시지부 지부장, 농협곡성군지부 지부장으로 퇴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해옥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정병길 상임이사 임기는 농협 법에 따라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