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학교 미산마을 모란에게 등 60편 작품 수록

지역출신 김해등 아동문학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시인의 활동 사진들이 영상으로 비쳐진 가운데 시작됐으며 ‘그리움만 접수합니다’시를 상황극으로 연출한 여는 시 시츄에이션과, 이수희 시인의 대표시낭송, 문인화와 서예 콜라보레이션. 초대가수축하공연 등 한편의 시처럼 유연하고 정갈하게 진행됐다. 꽃차전문가이기도 한 시인이 직접 준비한 꽃차로 축하객들을 맞이했고 시, 서, 화, 가(歌)까지 멋진 콜라보레이션이 연출됐다.
출판기념회 인사말에서 이수희 시인은 “처음 문학의 길로 인도하고 지도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작품활동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저의 전공인 꽃차와 음식이 함께 어우러진 문학인프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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