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감자탕으로 효 실천한 장흥 ‘등뼈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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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감자탕으로 효 실천한 장흥 ‘등뼈감자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2.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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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130여명, 안양면 150여명 연이어 초청

 
장흥군 등뼈감자탕 대표 김충모(57) 씨가 7년째 지역 내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청하여 따뜻한 점심과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1일 장흥읍 어르신 130여명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초청하여 감자탕 한상을 대접하고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매년 연말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할 때가 장사를 하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된 시간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 어르신들은“나와 비슷한 노인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다보니 외로움도 잊어지고 참 즐거웠다. 이런 기회를 준 등뼈 사장님께 참 고맙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다음날인 22일에도 안양면 어르신 15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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