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사진속에 담아온 마동욱 사진작가의 ‘드론으로 본 내고향 장흥’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늘에서 고향마을을 선명하게 내려다보는 모습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사진작품에는 유치 신풍리 억새와 대덕 영보마을 추수현장, 장평 봉림 수매현장, 정자나무 아래 마을 사람들의 모습 등 생활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모습들도 들어있어서 반갑게 다가게 다가오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관련 사연속 마을들도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져 전시되어 있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