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협동조합 이막동 조합장 - 청자축제 이렇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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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협동조합 이막동 조합장 - 청자축제 이렇게 준비한다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7.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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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장 “작품 보다는 다양한 생활자기 선보여”

‘관광객을 위한 작품 감상 직접 체험 기회 될 것’

▲ 이막동 조합장
“도예가분들의 땀과 정성이 서린 다양한 청자 제품들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2016강진청자축제에 많은 관광객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자축제의 꽃이라 할 청자작품과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는 다수 강진지역 도예가들의 모임인 강진청자조합 이막동(70)조합장.
2013년 강진군이 선정한 명인이기도 한 이 조합장은 “이번 청자축제에는 관광객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작품들보다는 생활속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자기들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반상기라도 각 요별로 색다른 문양, 디자인을 도입해 각각의 특색을 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청자축제를 위해 도예가중에는 7첩반상기, 샐러드용 그릇 등을 준비하고 있는가 하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향꽂이, 동물형상 소품, 악세사리 종류 등을 준비하는 곳 등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년 취임후 조합의 발전과 매출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들을 한다는 이 조합장은 “올해는 특히 기존 관광상품외에 석문공원 구름다리 개장, 가우도 청자타워 짚라인 시설 개장 등으로 강진방문에 대한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어나 청자축제장에도 더 많은 손님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장에 다채로운 행사들과 강진에 오면 보다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된 만큼 성공적인 청자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합장은 “조합에서도 좋은 작품들을 최대한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으며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축제기간 30%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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