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박물관, 강진민화협회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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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박물관, 강진민화협회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5.07.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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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화부터 창작민화까지 다채로운 민화작품을 한자리에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민화협회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지난 2022년도부터 박물관 1층 열린공간을 갤러리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연중 상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통해 총 4인(단체)을 선정하였으며, 그 첫 시작으로 강진민화협회의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손경숙 작가 - 화조도
손경숙 작가 - 화조도

 

강진민화협회는 전통민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 민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 창립하였다. 이후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자 협회전 외 교류 전시와 교육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강진군화(군의 꽃)로 지정된 모란을 중심으로 화조도와 책가도 등 회원들의 신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참여 작가는 권은근, 김옥종, 손경숙, 손영란 등 12명 회원의 30여 점이 전시되었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 각각의 감성과 민화의 미감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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