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역상권활성화 연구회와 간담회 개최
장흥군의회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역상권활성화 연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상인회의실에서 김재승 군의회의장, 왕윤채 의원, 백광철 의원이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요시장 시설의 노후화 문제와 위탁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으며, 장흥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뜻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소상공인들은 ▲유동 인구가 찾아오는 상권 ▲탐진천변 명소개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 심화 ▲운영비 부담 증가 ▲청년 창업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저녁 시간에도 활기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구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김유성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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