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강진실내체육관에서 47대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하는 배홍준(58)회장.
강진군의회 의원이자 강진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봉사단체인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배 회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활동 나가서 돕다보면 작은 도움에도 고마워하시는 노인분들 보면서 아직도 수혜받을 곳 많다는 생각하게 된다”며 “세세하게 살피고 보듬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13년전 한영식 전임회장의 추천이 계기가 돼 라이온스클럽에 가입후 더 많은 봉사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성찰의 기회와 부족한 점 반성의 계기도 됐었다고.
배 회장은 “이웃 군에서도 라이온스클럽간 통합이취임식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취임식행사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내 라이온스클럽이 통합행사를 갖도록 추진하는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자매결연도시로 연결되는 김삿갓의 탄생지인 영월군 라이온스클럽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금곡사 김삿갓시비 건립 및 관리를 비롯 성전면 강진군 초입부에 청자매병설치 및 관리로 강진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으며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급, 소년소녀가장돕기활동, 방과후학교 후원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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