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15건 논의, 전남도와 중앙정부 건의 예정

민선8기 제13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지난 23일 다산베아채C.C(강진군 도암면 소재)에서 개최했다.
정례회는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지방의 취약한 재정 여건 등을 개선하고, 시·군간 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김성 장흥군수의 인사말, 강진원 강진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강진군 홍보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강진군은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장기교육훈련 기회 확대’에 관해 건의했으며, 이를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이 의결돼, 이를 전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례회에 이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군수와 함께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시군에서 제안한 정책 건의 사항 19건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해 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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