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 전국 최고의 복지면 건설 목표
강진군 신전면이 전국 최고의 복지면 건설을 목표로 팔을 걷어붙였다.
신전면은 복지제도를 잘 모르거나 복지대상자인지 몰라서 누락된 사례와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모든 면민이 복지 혜택을 체감하도록 보편복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전면은 마을별 경로당, 신전복지회관, 신전공중목욕장, 신전농협, 신전우체국 등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힘들고 지칠 때 061-430-5624 누르세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061-430-5624 누르세요’ 관련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누구든 면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 등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위기가구, 소규모 집수리가 필요한 자 ▲정부 지원을 받고 있지만 추가적인 도움이 절실한 자 등을 발견할 때 신전면사무소 주민복지팀(061-430-5624)으로 신속하게 연락해 줄 것을 강진군 내 사회복지시설(장기요양센터 종사자 및 요양보호사), 우체국, 농협, 유관기관(단체), 사업체 등에 요청했다.
신전면은 지난해 군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우수상,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대상, 2023년 12월 1달 동안 복지인구 총조사 시범사업(수양리 186세대 322명)을 시행해 31세대 48명의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을 ‘보편복지 제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복지인구 총조사 본사업 실시해 ‘지역의 모든 면민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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