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간호사 기숙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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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간호사 기숙사 개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11.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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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평 지상 4층, 1인 1실 원룸형 60실 공동 세탁실 및 휴게실

간호사 근무여건 개선으로 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기대

 

강진의료원이 간호사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 강화를 위해 기숙사를 신축하고 10월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차영수 의회 운영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기숙사 신축은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으로 확정되어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9월 완공되었다.

 

기숙사는 건축 연면적 1,878㎡에 지상 4층 규모로 1인 1실의 원룸형 60실과 각 층마다 공동 세탁실 및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간호기숙사 신축으로 재직중인 간호사의 주거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 및 이용객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의료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진료과를 중심으로 10개 진료과를 운영중이며 24시간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응급실도 함께 운영하는 것은 물론 '퇴원환자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오는 11월부터는 찾아가는 건강지킴버스를 운영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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