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인구증가 청신호’ 6월기준 2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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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부산면, ‘인구증가 청신호’ 6월기준 24명 증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7.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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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과 신설, 각종 복지시책 성과로 나타나
방지영 면장
방지영 면장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장흥군 부산면(면장 방지영) 인구가 2022년 연말 대비 6월 말 현재 24명이 증가했다.

민선8기 역점시책인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서서히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부산면에 따르면 그동안 사망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가 많아 총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었다.

장흥군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인구정책과가 신설되고, 의욕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에 힘입어 총인구가 24명 증가했다

군은 22년부터 23년까지 22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 인구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년이 살기 좋은 장흥을 위해 월 10만원에서 30만원의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웨딩포터․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장흥군에 전입하는 모든 세대에 5년 최대 1,320만 원을 지원하는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면에서는 차별화된 복지 시책으로 고향을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향우들을 대신해 향우 부모님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는 향우부모님 안부살피기를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와 협력하여 어린이날 행복선물, 저소득층 가정용 응급 구급상자 전달, 맘 좋은 출산꾸러미 지원 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인구가 증가한 데에는 다양한 인구 및 복지시책과 함께 장흥읍 소재지, 친환경 지역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특히, 면민들이 온화하고 화합이 잘돼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고장이라고 알려져 있어 최근 전입 인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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