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동면향우회 김상현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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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군동면향우회 김상현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4.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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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삼십리길 축제 개막식에서 100만 원 기탁”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상현 재경군동면향우회장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상현 재경군동면향우회장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출향인들이 연일 힘을 보태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재경 군동면향우회 김상현 회장이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제6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 개막식에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현 회장은 “내 고향 강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강진이 인구소멸 위기를 벗어나 더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많은 향우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회장은 군동면 화방마을 출신으로 재경 군동면향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향우회 발전과 고향인 강진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이날 고향사랑 기부에는 김상현 회장뿐만 아니라 마재방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재경 군동면향우회 10명이 함께 동참하여 힘을 보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우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도록 다양한 기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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