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래 회장 “스트레스 풀고 건강도 챙기는 에너지 충전시간”

강진농협여성산악회(회장 박막래) 회원 45명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로 DMZ의 고장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한탄강을 타라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을 특별산행했다.

13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6시에 출발하여 강원도 철원막국수를 먹어보고 한탄강 주상절리길, 도피안사 있는 국보 제63호 철조비로자나좌불 친견,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승지를 관람하고 남양주 진접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튼날 14일에는 남양주 진접의 세조대왕 능침사찰인 봉선사, 세조대왕과 정희왕후 능이 있는 광릉(사적197호), 한때 백두산 호랑이가 있었던 광릉의 국립수목원을 걸었다.

오후에는 구리시 동구릉으로 이동하여 사적 제193호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시대 왕릉인 동구릉을 관람하고 늦은 오후에 귀가했다.

박막래 회장은 이번 산행에 대해 “작년 9월 하순 신안 병풍도,대기점도 등 6개섬에 걸쳐 있는 ‘12사도 순례길 걷기’의 연장 선상으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특별한 곳을 찾아 좋은 추억을 남기고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했다” 고 밝혔다.

진성국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강진농협도 건강하다” 며 “농사일이 시작되기전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다지고, 많은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오시라”고 격려했다.

강진농협여성산악회는 회원이 100여명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등산 또는 걷기’를 하고 있으며, 강진농협 조합원이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고 월회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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