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인아 ‘청년비례대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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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인아 ‘청년비례대표’ 출마선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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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딸 김인아 “일하고 싶습니다”

▲ 김인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윈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김인아(37)씨가 지난 25일 제20대 국회의원 ‘청년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운영위원은 이날 오전 강진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고 싶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함께 해주십시오. 청년의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청년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운영위원은 “정부가 청년일자리 위해 2조 1천억원 예산이 어디에 쓰였는지 의문이다” 며 “2조가 넘는 예산이 제대로 쓰였다면 21%에 달하는 청년체감실업률과 OECD 국가의 평균 2배를 뛰어넘는 청년자살률은 대체 어디에서 원인을 찾아야 하냐” 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제는 더 이상 참아서는 안된다” 며 “정의가 있는 더 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형가의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한민국 청년문제는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인 것이다” 며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청년의 자격으로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운영위원은 “필승의 각오로 반드시 더민주 국회의원 청년 비례가 되어 승리의 깃발을 들고 돌아와 저토록 숨막히는 현 정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 며 “반드시 정의를 이루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유일 여성 후보인 김 운영위원은 강진 출신으로 더민주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더민주 전국여성위원회 리더십센터 운영위원, 더민주 전남도당 편집위원, 한미여성포럼 7기, 노무현재단 전남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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