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농수산물 장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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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농수산물 장터 ‘호응’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11.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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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년대비 45% 증가…전복장 등 불티

 
강진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음력 10월 초하루 조계사 대법회 기간에 많은 불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을 예상, 조계사의 협조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이 직접 우수농산물 생산업체를 엄선했다. 군은 강진을 대표하는 농산물 분야, 수산물분야, 임산물분야 등 3개분야 12개 업체 70개 품목을 시중가 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3일간 3천2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 동기 2천2백만원 대비 45%의 매출액이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 쌀, 잡곡, 전통된장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각종 수산물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으며, 전통된장과 전복장 등 일부 품목은 첫날부터 품절사태가 속출했다.
3일간 전품목이 고르게 판매돼 강진군 농수산물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 강진군의 직판행사는 홍보효과와 판매 효과가 높은 실익 위주의 행사만 선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에 서울 조계사 직판행사도 불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력 3월과 10월 초하루를 전후해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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