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한용현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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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한용현 이사장 당선’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1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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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인정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
한용현 이사장
한용현 이사장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한용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정남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기호1번 김희배 후보, 기호2번 이영일 후보, 기호3번 한용현 후보로 출마했다.

지난 29일 선거 투표결과 선거인 수 8,300명 중 총 투표자 수 4,805명 유효투표 4,791표 무효14표로 1,864표(39%)를 득표한 현 한용현 이사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일 후보는 1,720(36%)표를 득표하여 144표차로 아깝게 졌다. 김희배 후보는 1,207(25%)로 3위에 그쳤으나 장흥읍에서 최다 득표했다.

당선된 한용현 이사장은 “회원님의 뜻을 받들어 회원과 소통하고 새마을금고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구실을 하겠다” 며 “성장 동력인 청년들을 회원으로 영입하여 금고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세대 교체 대비를 하면서 지역에서 인정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이사장은 “학포 김재열 선생님의 말씀 중 ‘자네는 유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격려의 말씀을 듣고 책임감의 무게가 더욱 크게 가슴에 밀려왔다. 평소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늘 배우고 실천하는 자세, 겸손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며 “단련 없이는 명검도 날이 서지 않듯이 내내 긴장의 연속된 시간을 함께했던 사랑하는 제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회원님을 섬기며 사랑에 보답하고, 21세기 선진종합금융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덧붙였다.

오는 2025년부터 3월 12일에 최초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 선거가 열리게 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실시하게 된다.

당선된 한용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12일까지로 2년 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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