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올바른 여론 형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어젠다 제시에 앞장서 온 장강신문의 창사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3년부터 지난 9년간 참언론으로 정론직필의 사명을 완수해 온 임순종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장강신문은 그동안 ‘정다운 이웃 소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군민의 응원과 격려를 자양분 삼아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풀뿌리 언론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강진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이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강진군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한민국 유일한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 사회의 여론을 선도해 온 장강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군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우리 강진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며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군 역시 장강신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길을 열어가는 든든한 벗이 되어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
지금은 건전한 정책 비판과 함께 올바른 대안 제시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또 다시 길을 찾을 것입니다. 잘 못한 일은 뼈아픈 심정으로 바로 잡고, 잘한 일은 더욱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야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이라는 중차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장강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