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달성을 위한 로드맵으로 5대 분야 60대 사업을 지난 13일 최종 수정 확정했다.
민선 8기 군정 로드맵은 당초 4대 분야, 50대 사업에서 도시 발전의 장기적인 비전을 추가5대 분야, 55대 사업으로 변경됐다가 다시 군청 전 부서에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부여하고 행정의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60대 프로젝트로 최종 확정됐다.
5대 정책 분야는 ▲인구증가로 강진 희망 만들기, ▲관광객 5백만 유치로 관광 강진 만들기,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 ▲융복합산업으로 고소득 강진 만들기, ▲투자유치로 남해안 거점 도시 만들기로, 군은 도시 발전의 장기적인 비전을 추가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50대 사업에서 55대 사업으로의 수정 보완 과정에서는 ‘교육을 통한 휴먼 강화’, ‘깨끗한 공중화장실 등 기반 시설 조성’, ‘전남 중남부권 철도 건설’ 등 3건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2건은 ‘쌀귀리 특구 조성과 옴천 토하 특구 조성’을 분리해 힘을 실었다.
55대 사업에서 최종 60대 사업으로는 ‘스포츠산업 활성화로 군민소득 2배 향상’, ‘강진 허브랜드 조성’, ‘미생물 공급을 통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건축물 디자인’, ‘군민 공감 복합민원 서비스 확대’가 추가되었고, ‘친환경, 친고용 중심 민간 투자’는 기 2건에서 ‘제2골프장과 해양리조트 유치’로 통합됐다.
이번에 발표된 5대 분야, 60대 사업은 강진원 강진군수가 취임과 함께 제시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안으로, 군은 부서별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주간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분명한 목표와 섬세한 전략을 통해 우리는 원하는 곳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정해진 분명한 방향에 따라, 속도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