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의원 2명→1명 결정, 장흥 기존 2명 유지 ‘장흥읍 5개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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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의원 2명→1명 결정, 장흥 기존 2명 유지 ‘장흥읍 5개리 편입’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4.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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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의원 정수, 선거구 조정 이번주 안에 전남도의회에서 결정
장흥읍 5개리(평화리, 평장리, 덕제리, 순지리, 남외리) 제2선거구 편입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전남도의회 선거구 획정이 지난 15일 결정되면서 강진 도의원 선거구가 1곳으로 줄면서 강진 지역사회 불만이 커지고 있다.

강진지역은 제2선거구(13,610) 인구미달로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도의원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었다.

장흥군은 기존 2곳 선거구로 가는 대신 제2선거구(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회진면) 인구(15,997) 미달로 장흥읍 5개리(평화리, 평장리, 덕제리, 순지리, 남외리)를 제2선거구로 편입시켰다.

이같은 결정으로 강진군의회 의원 8명→7명으로 줄이는 안과, 군의원선거구 획정을 이번주 안에 전남도의회에서 결정한다.

강진군 선거구별(10월 말 기준)로 가선거구 인구는 강진읍(13,281), 성전면(2,760), 도암면(2,454), 신전면(1,770) 총 20,265명이다.

나선거구 인구는 군동면(4,401), 칠량면(2,244), 대구면(1,133), 마량면(1,778), 병영면(1,603), 작천면(1,816), 옴천면(620) 총 13,595명이다.

이같이 가선거구 의원당 인구수 5,066명이며, 나선거구는 인구수 4,531명이다.

이렇다 보니 인구수 비례 의원수로 결정한다면 가선거구보다, 나선거구에서 3명의 의원에서 2명으로 줄이는 방안과 가선거구인 성전면을 나선거구로 나눠 가선거구 3명, 나선거구 3명으로 나눌 수 있다는 방안도 나온다.

현재 강진군의원은 가선거구(강진읍, 도암면, 신전면, 성전면) 의원 4명, 나선거구(군동면,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의원 3명, 비례의원 1명으로 총 8명이다.

한편 강진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를 등록한 정중섭 후보는 선거구 통합으로 강진군의원 나선거구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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