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10일 케이스테이호텔에서 제6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의 공로로 강진군청 윤보현 산림관리팀장에게 중앙회장 감사패와 산림조합 금융발전에 기여한 차태호 조합원에게 중앙회장 공로패가 전해졌으며, 조합발전에 공로가 큰 황승도 이사와 김상수 과장에게는 조합장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산림조합은 2021년도 결산(안) 처리를 통해 7억7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으로 출자배당 3.56% 1억3천4백만원, 이용고배당금 5천7백만원, 사업준비금 9천3백만원등 총 2억8천4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하게 됐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조합임원(비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하였다. 강진, 성전, 도암, 신전의 「가」선거구에서는 고광옥, 김옥환, 홍종필 조합원이 당선되었고, 군동, 칠량, 대구, 마량, 작천, 병영, 옴천의 「나」선거구는 김전갑, 김흥재, 이재팔 조합원이 당선되었다. 여성이사에는 김춘옥 조합원이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당선자들은 당일부터 4년간의 비상임이사 임기가 시작되었다.
남윤택 조합장은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께서 조합의 사업을 잘 이용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제반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의 발굴 육성과 작지만 튼튼하고 알찬조합을 만들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투명한 경영과 개방된 업무처리로 조합원의 신뢰를 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을 위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