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 취임…즉시 농정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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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 취임…즉시 농정활동 개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2.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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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취임식 대신 임직원 참석 간소화 ‘농정활동 개시’

 

강진농협 진성국 조합장이 지난 8일 강진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16대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합장 취임식은 그동안 농협조직사회에서 이어져 오던 기본적인 행사로, 대내외에 당선을 알리고 농협 내부 조직장인 영농회장, 부녀회장, 농주부 및 각종 농협조직 및 유관단체 기관장을 초청하여 4~5백명의 내외빈 및 임직원과 조합원의 성대한 잔치의 형태로 인식되어 왔다.

진성국 조합장은 코로나19 판데믹 시국과, 대내외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례적으로 해왔던 취임식을 농협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간소화 하였고, 대신 농정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행보로 강진농협의 살림살이를 챙기기에 나섰다.

진성국 조합장을 취임식에서 강진농협의 경영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생산된 관내 농산물은 전량 농협에서 수매, 판매되도록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 ▲둘째, 로컬푸드매장활성화와 산지농산물직거래를 통한 지역사회 농산물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 ▲셋째, 고령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혁신을 이뤄 나가고자 노인가정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 ▲넷째, 친절을 복무이념으로 삼아,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일등친절농협을 만드는데 모든 임직원은 반드시 동참하자고 천명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업협동조합 전문대학교(현 농협대학교) 졸업(24회)하고, 1988년 3월 1일 강진농협 입사했다.

강진농협 신용,경제,교육지원,기획총무상무, 미곡처리장 장장, 하나로마트 장장, 성전지점장, 군동지점장 등 33년 10개월을 근무한 농협맨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덕목을 겸비한 정통 농협맨으로서 소신과 원칙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진성국 조합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진성국 조합장의 임기는 2월 5일부터 내년 3월 20일 까지 이며 부인 이미경(58)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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