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에서 열린 제27회 노무라컵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재경(16?청주신흥고1)선수가 지난 22일 고향인 강진을 찾았다. 이재경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 골프를 시작했으며 강진중학교를 졸업했다. 일찌감치 골프 꿈나무로서 두각을 나타낸 이 선수는 중학생이던 작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올라 성인 프로선수들을 긴장케 했으며 각종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이 선수는 강진군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함을 표시했으며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