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영농조합법인 300만원 기탁

강진군 옴천면에 소재한 착한영농조합법인(대표 마봉운)에서 1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착한영농조합법인은 옴천면에서 벼농사 13ha를 관리하며 연 매출 1억원을 올리는 강진을 대표하는 영농조합법인이다.
마봉운 대표는“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회원이 지역사회 유대강화에 힘쓰고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영농조합 회원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기탁한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54억 원이며 각종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