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장흥수협 감사, 어업인 소득증대 등에 기여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상태바
김정남 장흥수협 감사, 어업인 소득증대 등에 기여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4.1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남 감사 “장흥군과 한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밝혀

김정남(66) 장흥수협 감사가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일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수협중앙회에서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김정남 감사
김정남 감사

김정남 감사는 40여 년 전인 20대 때부터 김 생산업에 종사해오고 있으며 관산읍 장환도에서 김 생산 및 마른 김가공업체인 한일수산을 운영하고 있다.

김 감사는 평생 김 생산가공업을 해오며 김 채묘기술 개발·보급, 가공공장 현대화 선도, 무산 김 브랜드화를 위한 인증 획득 등 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장흥군 마른김 가공협회와 한국친환경 인증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김 생산 어민들을 대변하는 일들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10여 년 전부터는 장흥군 수산조정위원, 교도소 교정위원, 번영회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오고 있다.

김 감사는 그동안 어촌계 노인정 및 불우이웃돕기에 6천여만 원을 기부해왔으며 어촌자치회 기부와 장학금 전달 등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소감에 대해 김정남 감사는 “저를 추천해준 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흥군 수산업 발전과 한국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