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우산업 발전에 힘쓰겠다.
지난 10일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진군한우협회 이승기(60 군동면 파산리)회장이 취임했다.이 회장은 “강진 한우농가의 화합과 대통합을 이루어 단합된 모습으로 강진군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한우농가들의 고견을 청취하여 교육과 편익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함을 제2과제로 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권익단체로서 투쟁과 집회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생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합리성 있는 정책개발 하겠다”며 “군과 축협 등 유관기관과 상시 긴밀한 협조체재를 이루어내는데 역점을 두고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 회장은 “고품질 한우생산기반을 위하여 한우개량사업과 수정비 지원 및 한우 품종관리를 위한 개량센터 건립과 무진동 한우 운송차량 지원을 비롯해 강진군이 유치하여 축협이 진행중인 조사료 유통단지 사업이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한우인 화합의 기점으로 삼아 매년 9월에 한우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강진 한우인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강진군한우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동 금곡마을에서 한우 250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명숙(55)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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