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우산업 발전에 힘쓰겠다.

이 회장은 “강진 한우농가의 화합과 대통합을 이루어 단합된 모습으로 강진군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한우농가들의 고견을 청취하여 교육과 편익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함을 제2과제로 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권익단체로서 투쟁과 집회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생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합리성 있는 정책개발 하겠다”며 “군과 축협 등 유관기관과 상시 긴밀한 협조체재를 이루어내는데 역점을 두고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 회장은 “고품질 한우생산기반을 위하여 한우개량사업과 수정비 지원 및 한우 품종관리를 위한 개량센터 건립과 무진동 한우 운송차량 지원을 비롯해 강진군이 유치하여 축협이 진행중인 조사료 유통단지 사업이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한우인 화합의 기점으로 삼아 매년 9월에 한우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강진 한우인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강진군한우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동 금곡마을에서 한우 250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명숙(55)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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