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이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속에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는 전 세계적으로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어려움속에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겪으며 보낸 시간들이었으며, 지금도 감염의 공포속에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잃은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강진지역은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모범적인 방역태세를 유지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서민경제가 회복되어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찰에서는 새해부터 검경수사권조정을 비롯해 자치경찰제 등 경찰조직에 새로운 제도가 도입됩니다. 검사의 수사지휘는 폐지되고, 경찰 자체적으로 수사종결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또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위한 자치경찰제가 도입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예정입니다.

강진경찰은 새로운 제도와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맞춰 군민과 소통하는 협력치안, 군민과 함께하는 감동치안·감성치안을 펼쳐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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