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300만원, 강진 85회 우리는 100만원 장학금 쾌척
㈜누리(대표이사 박수본)에서 300만원, 강진 85회 우리는(회장 박지훈)에서 지난 2일 장학금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2014년도에 설립한 ㈜누리는 본사가 전남 나주에 소재하고 있다.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수처리 시설 관리 대행업체다.
박수본 대표이사는“강진군민으로부터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올해가 지나기 전에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진 85회, 우리는’은 2019년 1월에 구성돼 현재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무원, 자영업자, 회사원 등 강진이 고향이고 강진에서 거주하고 있는 1985년생 친구들의 모임이다.
수시로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이들은 앞으로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훈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강진에 있는 후배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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