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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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확대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11.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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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결제가 가능한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란 식당이나 카페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금액이 계좌이체 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소비자가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고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소득공제 30%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통장에 잔액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어 제로페이는 절제된 소비를 유도하는 ‘착한 소비’로 불린다.

특히, 결제 수수료 부문을 살펴보면 신용카드 0.8~1.3%, 네이버페이 1.65~2.75%, 카카오페이 1.02~1.87%인 반면에 제로페이(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는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제로(0%)이기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전남 시군에서 3번째로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소비자는 지류형 상품권과 달리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무관하게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수수료 없이 결제된 금액을 받을 수 있고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사라지는 등 높은 편의성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이용실적은 4월에는 2,825건이었으나, 10월 말 7,780건으로 이용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약 84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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