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사랑의 집’제 1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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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사랑의 집’제 1호점 준공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9.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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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봉석)가‘사랑의 집’제1호점을 완공하고 지난 24일 도암면 용산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의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사업과 강진군 보조금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

대상자는 거주지가 없어 해안관광로 어민휴게소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대상자인 노부부, 자녀, 손주 2명이 열악한 환경에서 주거하고 있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태풍 및 폭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도암면사무소 복지팀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으로 발굴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해 민·관 협력으로 마침내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쾌적하고 따뜻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정말 행복하다.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도암면사무소 및 군청 직원들, 도암면지사협 위원장님, 용산마을 이장님, 특히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봉석 회장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으로 사랑의 집 제1호점을 완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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