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금 수혜자 김다애 약사 장학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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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금 수혜자 김다애 약사 장학금 300만원 기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9.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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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졸업, 울산서 박약국 약사로 재직…탐진들 김종운 대표 셋째 딸
김다애 약사 부모님(탐진들 김종운 대표 부부)
김다애 약사 부모님(탐진들 김종운 대표 부부)

강진군민장학금 수혜자 김다애 약사가 후배들을 위해 지난 8일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다애 약사는 강진고등학교 출신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약학과에 편입, 현재는 울산광역시 중구 박약국에서 약사로 재직 중에 있다.

탐진들 주식회사 김종운 대표이사의 셋째 딸인 김다애 약사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기간 중 몇 차례 명문대 분야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명문대에 입학할 경우 졸업 때까지 연 300만 원씩을 지원해 주고 있다.

김다애 약사를 대신해 기탁식을 찾은 탐진들(주) 김종운 대표는“딸이 학창시절에 받았던 장학금 덕분에 약사로 성장할 수 있었고, 딸이 진작부터 후배들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베풀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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