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향우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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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향우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7.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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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학 향우 100만원, 김희진 향우 20만원 기탁

강진군 도암면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계좌에 도암출신 한 향우의 이름으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입금됐다.

말없이 선행을 실천한 주인공은 바로 도암면 향우이자 전 강진군수협 상무 윤순학(82세)씨 이다.

윤 씨는 도암 항촌마을 출신으로 현재 강진읍에서 거주하고 있다. 고향인 도암면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도암지사협 윤해성, 임준형 공동위원장은 전화를 드려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좋은 일이니 이를 널리 알리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윤 씨는 “좋은 뜻에 함께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도암 지사협 윤해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내 고향 도암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감동했다”면서 “그냥 조용히 돕고 싶다”는 뜻만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옥전마을 출신 재경 향우 김희진 씨도 2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고향에 홀로 계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항상 도암지사협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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