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기관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대표 윤재준)가 지난 24일 군동면 지정 모금처‘나눔 곳간’에 각각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군동면 기관단체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복지 및 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행보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
군동면 지정 모금처인‘나눔 곳간’은 2019년에 전용 계좌를 개설해 2년간 2천6백만 원이 모금됐으며, 2020년 상반기에 1천7백만 원으로 목표액의 65%가 모금되는 등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군동면지사협은‘나눔 곳간’후원금으로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 음식 나눔 사업, 거동불편 대상 이미용사업,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소규모 주거환경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의 방충망 수리,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동면지사협 윤호경 민간공동위원장은“지역 기관과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고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