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 실종아동 발견자 감사장과 격려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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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 실종아동 발견자 감사장과 격려금 수여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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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19일 19:00경 장흥군 장평면에서 발생한 6세아동 실종사건에서 아동을 발견하여 신고해준 이웃마을 주민 심귀현씨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찰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하여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경력을 동원하여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였다.

다음날 전남청 기동대와 헬기 등 총 180명을 동원할 계획을 세우고 19일 08:00시경 장평 파출소에서 마을 자율방범대원 등과 함께 수색계획을 설명하고 있을 때 아이를 찾았다는 급한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간 방범대원이 실종아동을 확인하였다.

이웃마을에 거주하는 심귀현씨는 논에 일하러 나갔다가 제방 둑에서 밤새 추위에 떨며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전날 아이를 찾는다는 방송내용을 상기하고 즉시 방범대원에게 연락하여 결국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되었다.

현장에서 바로 사전지문등록을 등록하고 최인규 서장은 아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신고해준 심귀현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날 감사장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동과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하여 지문사전 등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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