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은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는 병영면 한림마을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도왔다.
이날 첫 모내기는 49,600㎡ 면적에 조생종 해담벼 1만평, 청백찰 5천평을 심어 8월말일에 수확예정이다.
조생종 벼인 해담쌀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출하할 계획으로 도시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이날 모내기를 시작한 김행호(69세)조합원이 벼를 수확하게 되면 매년 강진한들농협과 ㈜두보식품이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수확한 벼 전량을 매입하게 되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한들농협 조명언 조합장은 “올해 풍년농사 기원과 함께 앞으로도 관내 식량작물 재배농가의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의 실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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